독자들의 반응 (5)

독일유학생 wrote :
한-포전에 관해 글쓴 넘
이 사람 독일 사회에서도 엄청 유명인삼니다.
독일 사회에서도 이 넘 매장시키려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넘 괜히 이슈 일으켜서
유명세 타려고 하는 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독일 모든 유학생들도 붉은 옷 챙겨입고,
절절한 맘으로 한국팀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 한넘 땜에 독일
유학생 전체의 이미지가 흐려질까 걱정임다.

참고로 이 넘의 유명세를 알 수 있는 다른 유학생의 글을
올려 봅니다.

(펌)
아마 이사람 홈페이지 이름의 '황금 고래...'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걸로 기억을 하는데...

애가 지 잘난빵으로 사람들 한 두번 열받게 한게 아닐겁니다...

지금 이사람이 함부르크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있나...지랄을 하나..그럴걸요...?

전에는 독일 여자들과 한국 여자들을 비교해서...

독일 여자들의 자립심과...여고생들 마저 사회와 정치적인 이슈들에 자신들 견해를 충분히 가지고

있을 만큼 똑똑하고 우수한 반면...

우리나라 여자들은 그저 외모에만 신경을 쓰면서..남자나 잘 만나 시집을 가려는...

그런 하등동물이나 노예근성을 가진 2등국민 취급의 글을 썼다가...

한국의 여러사람 입에 오르내린 사람이죠..

하지만 이런 싸가지들이 다 그렇듯...그런 사람들의 비난마저 그 특유의 싸가지로..

온갖 허세를 다부리며...오히려 그들의 머리 꼭대기에서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주 멋지게 잘 빠져나가는 XX 같은 놈이었다고 기억을 하는데...

그런데 나도 전에 이 싸가지 글 솜씨하나는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암튼 이놈 독일 되게 좋아하고...독일을 숭상하고...독일 사람의 발바닥까지 핥고 싶어하는 놈이죠...

이 사람 글에서...그렇게 생각하게 된 동기와 주장의 근거가...

독일 친구 Dirk라고 쓴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독일에서 사는 넘 wrote:
참 이상하다.. 나도 네쳐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당신처럼 들리지는 않던데.. 그냥 축구전문가로서 한국팀은 16강으로 충분히 실력발휘를 했고 그 이상은 좀 힘들지 않겠는가 정도의 평이었는데.. 뭐 그걸 그렇게 듣고 자존심상했는지.. 그리고 독일방송 어디에서 분신자살 이야기를 하던가요? 전 못들었는디.. 글구 독일친구과 "파쇼"운운했다고요... 참 귀하의 독일어 실력에 분명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그리고 이력서를 보니 독일 온지도 한 3년밖에 안되었고. 난 독일에서 산지 15년이 넘어가는데.. 독일애들 지들 자격지심이 있어서 "파쇼"니 "전체주의"니 라는 말 함부로 쓰지 않아요. 만약 그런 말을 쓰면 아마 극우주의자들이나 정말 꼴통 스킨헤드족들이겠지. 만약 당신 친구 Dirk이 그런말을 정말 사용했다면 그 친구 참 문제가 많은 놈이야. 아님 당신이 독일어를 제대로 못알아 들었든지... 참 짜증나는데.. 어디 한번 Dirk이 이야기 한거 독일어로 좀 이 곳에 올려주시지.. 파쇼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 그거 이 동네에서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인지는 아나?

그리고 폴란드 전의 황선홍 슛이 오프사이드였다. 참 이 친구, 독일어 알아듣는데 문제가 있어요. 누가 그 말을 하던.. 독일쪽 해설가들은 황선홍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는 것이 아니라. 황선홍의 슛팅이 있기 전의 상황. 즉 한국팀의 센터링을 폴란드 선수가 걷어낼때 한국팀의 한 선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긴 했지만.. 그 선수에게 공이 투입되기 전 수비수가 걷어내서 별문제 없다고 했잖소? 그리고 황선수의 골은 아무 문제없는 거라 했구! 도대체 어느 방송 누구 코멘타를 들은거요? 이거 참... 독일어도 제대로 못알아들으면서 옆의 Dirk인가 뭔가 하는 놈 지껄이는 거 지 맘대로 알아듣고 뇌깔이지 않았음 좋겠소..

이거 독일사는 사람 싸잡아 욕먹는 거 같아서리...

함 자신있으면 독일어로 들은 거 좀 다 올려놔봐~ 정말 Dirk 그녀석이 그랬으면 그냥 고소해 버리게... 그놈 인종차별주의자 아닌감!

그리고 자네는 독일어 공부좀 더 하시게.. 그렇게 알량한 독어 실력으로 독일쪽 견해라고 전하면 독일에 사는 사람 참 가슴이 아프이.. 알간?

잘난척도 wrote:
적당히 해야 보기 좋습니다.

님의 포르투갈전에 대한 지적은 맞는 부분도 상당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독일 국민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응원 열기에 대해 파시즘의 징후를 본다느니, 촌스럽게 생각한다느니 하며 같이 수치심을 느꼈다고 하신 부분은 참 한심해 보이더군요.

해외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개 두 가지 패턴으로 나뉩니다. 첫째는 국수주의자가 되는 사람들이고, 둘째는 짐짓 객관적인 시선으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체 하면서 심각한 사대주의자이며 패배주의자가 되는 사람들이죠. 두 부류 모두 문제가 있지만 후자가 더 저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최소한 자신을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라고 꾸미진 않지만 후자는 흔히 논리적인 언변으로 어벙한 다른 사람들까지 엉뚱한 생각을 하게 만들거든요. 님은 두번째 케이스의 전형입니다.

파시즘에 대해 독일인에게 지적을 받는다는 게 참 우스운 기분이 드는군요.
독일 특유의 독특한 국민정서를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정나미 떨어지고 지루하다고 표현하기도 하죠. (생각해보니 독일은 철저한 수비위주의 재미없는 축구를 하는 걸로 악명이 높군요.) 님의 경우는 우리나라에 머무는 독일 학생이... '한국인들이 우리를 보고 정없고 이기적이라고 한다. 내가 다 창피하다' 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그만큼 무식하고 패배주의적인 소리라는 거지요. 붉은 악마의 응원에 대해, 우리나라의 민족성과 독특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참고는 전무한 채 그저 몇 명의 독일인의 평가를 통해 어설픈 수치심을 느끼는 님을 보니... 국민을 패배주의적으로 몰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새삼 씁쓸해지는군요.

님, 꽤나 똑똑해 보입니다만, 정신 차리세요. 독일 캐스터의 말이 무슨 성스러운 경전이라도 되는 양, 독일 친구 몇 명의 말이 무슨 절대적인 잣대라도 되는 양, 그들의 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부화뇌동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고 빨간티 사는 우리나라의 국민들보다 백배는 유치합니다.

갸벽이 wrote:
붉은 악마... 그 응원단이 외국인에게 [파시즘]의 망령을 떠올리도록 만든 이유는? 너무나 통일되어 있고 너무나 섬뜩(?)하며 너무나 위압적이기 때문이다. 붉은 악마가 그런 힘을 낸 이유는? 1. 쉬운 응원 구호 및 노래 - 원래 한국 프로리그중 부산/수원 서포터즈의 노래를 차용하여 만들었다. 쉬우므로 따라하기가 좋다. 2. 사회적으로 레드 컴플렉스 극복 - 한국사회 발전의 새로운 국면이다. 3. 축제 문화의 도래 - 외국에서 보기에, 벌겋게 해가지고 지랄하니까 서양놈들 특유의 오리엔탈리즘에 더해져서 전체주의니 지랄하는데... 현대 한국에는 대동 문화가 거의 사라져 있었다. 전 국민이 함께 기쁨을 느낄 일이 적었던 것이다. 그 문화적 욕구가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분출되었다. 전체주의가 아닌것은.... 이 응원문화가 절대로 정부 주도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또 훌리건이 아닌것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상대국에 대한 폭력적 적대감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경기후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를 하는 사례가 많다. 88올림픽때의 조작된 문화와는 분명히 구분된다. 원래 응원이란, 그런식으로 하는거다. 주인장 당신도 고대 출신이라는데... 나 고대 앞에서 한동안 거주한 적 있는데 고대 새끼들이 더 지랄이더구만..... 술쳐먹고 엘리제를 위하여 어쩌구~ 그런것 하고 다른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길. 그나저나 주인장 참 촌스럽소이다. 고지식하고. 뭐 법공부한다니까 이해는 되지만서도.

독일 국적 주자!!! wrote:
여기에 무슨 말을 써도 .. 장난 처럼 들리겠지요.. 왜냐하연 댁이 가장 잘난 사람이니깐요.. 댁말은 맞고 남의 말은 틀린것.. 머리 졸라 나쁜 새끼 라고 생각 하겠죠 그걸 알면서도 너무 열받아서 한 마디 씁니다 독일인이 뭐라고 하면 다 맞는 말 같지요? 자존심도 없는 새끼 독일인.. 그리고 서구의 멘탈리텟에 맞추어서 그 기준에 맞으면 좋은것 아니면 나쁜것.. 한국은 한국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솔직히 난 독일놈에 새끼들 비기 싫습니다 빨리 독일을 떠나고 싶습니다.. 사람사는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힘들고 시끄럽고 맨날 튀격 퇴격 해도 저는 그것이 좋습니다.. 그냥 당신이 한국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남들 짜증 나게 만들지 말고 그냥 속으로 삮혀 주셨음 합니다. 이런말을 해서 뭐하겠습니까 .. 그냥 내 시간 낭비 하는 거지... 나두 참 한심하네요...

당신이 독일좋아하고 한국인인것이 그렇게 챙피하다면 어쩔수 없지만.. 제발 한국에 들어와서 우리 나라 말아먹지는 마십시요.. 그냥 독일 국적 획득해서 독일인 처럼 그렇게 사십시요 .. 그것이 독일이나 한국이나 좋은 것 같으니깐.. 근데 법학을 공부하시니 .. 독일에 취직하기는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 하늘이 원망스럽네요.. 결국 한국으로 들어와서 .. 나라 팔아 먹는 짓할텐데.. 아무 조록 좋은 성적으로 졸업해서 꼭 독일에 취직 하던.. 뭘하던.. 독일국적 꼭 취득하십시요... 기도 해드릴께요. 염불을 외던지 이런 말 듣는 것도 익숙 하신것 같네요 .. 오래 사시겠네요..

독일 TV에도 wrote:
독일 TV에서도 한국이 우승 후보라고 까지 하면서 치켜세우고 있네요. 혹시 보셨나요? 못봤음 말고.. 그럼 그렇게 수비적이고 비 창조적(?)인 한국 축구가 우승 후보 라고 얘기하는 (물론 방송에서 좀 오버하긴했겠지만)사람들은 뭔가요 ? 파시즘(?) 전체주의(?) 우리나라,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전체주의나, 파시즘에 얽매인적은 한번도 없소. 이 땅의 예전 위정자들이 생각했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소. 그렇게 피부색 노란 것이 싫소 ? 그럼 거기 사시오. 내가 표백제는 보내드릴수 있소.

흠 wrote:
독일애들이 몇마디 하니까 챙피했나요? 칭찬받고 싶었나요? 작은사람..

동갑내기 wrote:
원래 한국엔 좀 알아서 기는 애들이 있잖는가.. 나도 집 떠나서 슬픈 외국어 어쩌구 하면서 살구있는데.. 처음 몇년은 단지 그 외국어의 일부가 귀에 들린다고.. 내가 알아들을수 있다고 그게 정답인줄 알았지뭐야. 소신을 가지도록 해. 당신 그러다가 한국 돌아가면 지금 아시안이라서, 외국인이라서 받은 멸시와 천대, 몇배로 당신의 노랑둥이 동포들에게 갚아줄거잖아..게다가 법학이라니.. 다른이들 생각대로 당신은 한국에 돌아오지말고 그냥 거기 남는게 좋겠어.

프랑스 유학생 wrote:
파리에 여행오는 독일애들보면 꼴통이 많던데... 당신 주변에두 그런 녀석들만 우글거리나 보군요. 당신의 말두 안되는 관전기에 일일이 답변달 생각은 없구 (포르투갈전이야 본 사람은 다 알겠죠), 한국의 응원에 대해서 꼴통 독일인이 아닌 다른 유럽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만 하나 쓰고 가죠. 프랑스 축구 전문지인 L'Equipe지에 이태리 AS로마 감독 Fabio Capello가 한국의 응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더군요.

--한국과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한편의 웅장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내가 본건 굉장히 화려한 예술작품이었구, 민족 전체가 자신들의 대표팀에게 보내는, 승리를 기원하는 성원이었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wrote:
붉은 악마... 6.10. 민주화 항쟁이후 최대의 인파로 시청앞을 가득 메운 우리의 붉은 악마가 당신과 당신 친구에게는 안주꺼리가 되었군요.. 그곳에 앉아서 당신의 그 유창한 언변으로 항변 하기 보다는 그 말에 부끄럼을 느끼는 사대주의자이자 비겁 자가 되셨군요...불쌍하십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항변 하셨다면 당신은 아마도 그 친구들에게 인종차별이나 혹은 인격적 모독을 받을까 두려우셨습니까? 우리 7000만 한국인 을 매도하시면서까지? 지금까지 우리의 적으로만 알았던 북 한 사람들도 이번 월드컵을 방송하며 우리의 선전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역시 외부의 적보다 무서운 것은 내부의 적이라더 니 당신이 딱 맞는 사례군요.. 좋은 독일에서 독일인의 잣대 로 우리 한국인을 평가하시오.. 부끄러운 사람... 부끄러운 사람....부끄러운 사람.....부끄러운 사람......

강남길 wrote:
일제시대때 친일파라고들 들어보셨는지? 그 인간들 생각해보면 졸라 치가 떨릴것이다. 민족을 배신한 매국노. 근데 말이야 그 인간들도 애국심이라든가 정의같은거 전혀 안중에도 없는 인간들은 아니라는 얘기지. 내말이 무슨 이야기냐구? 졸라 꼴통이 아닌 이상에 다들 각자 생각이 있거든. 근데 그 인간들이 왜 친일파가 됬냐구? 지금 니가 하는짓마냥 여러가지 정황들을 요리저리 묶어서 나름데로 자기정의화 합리화 시키는 과정들을 거친것이였지. 니가 아마 그시절에 태어났음 아주 열렬한 친일파가 되었을 꺼야. 니가 글케 한생애를 살아온후 눈을 감기 직전 지금 니가 지껄여놓은 말을 잘 생각해봐라 보잘것없는 인간하나 태어나 머하러 그리 살았었는지.

계속 이어지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