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ver해협의 동쪽 하늘에 새롭게 떠오른 태양의 모습이다. 이 Dover해협은 가장 짧은 간격이 32킬로미터밖에 안 될 만큼 간격이 좁기 때문에(참고로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있는 대한해협은 폭이 160킬로미터나 된다), 배편으로 한시간 반 정도에도 넉넉히 건널 수가 있었다. 영국은 이처럼 섬나라라고는 해도 워낙 프랑스와의 바다 간격이 좁아서, 일본에 비하면 뭐 그렇게 섬나라라고 말할 수도 없을 정도였다. 옛날부터 영국과 프랑스가 서로 활발한 교류를 하면서 각자 일찍부터 항해기술을 쉽게 발전시킬 수 있었던 원인을 여기서 짐작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