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Stephen's Hall과 그 앞에 서있는 William정복왕 동상의 모습이다. 알다시피 William정복왕은 11세기경 영국에 침략하여 바로 이 자리에다가 Westminster궁을 완공하고 영국이란 나라를 실질적으로 건국하다시피 했던 왕이다. 어떻게 보면 앵글로색슨핏줄이 아닌 노르만핏줄의 침략자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따지고 보면 조선을 건국하고 서울(한양)의 기초를 닦은 이성계와 이방원 역시도 여진족(만주족) 핏줄이라 하지 않던가? (세종대왕도 그렇게 보면 부분적으로는...) 결론적으로 사람이 어느 땅에서 어떤 업적을 남겼는가가 중요한 것이지, 핏줄 같은 것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니라는 얘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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