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서울로 치면 세종로 거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London의 Whitehall 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영국 여자들의 모습이다. 비단 이곳 뿐만 아니라 다른 거리를 돌아보더라도 확실히 한국이나 독일의 거리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화려한 파티복장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아가씨들의 모습이 London에서는 매우 많이 눈에 띄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긴 Fashion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요즘 세계 Fashion의 중심지는 Paris나 Milano가 아니라 바로 London이라고도 하였다. 최근에 세계 Fashion계에서 가장 날리고 있는 디자이너들인 John Galliano, Alexander Mcqueen, Vivian Westwood 등이 요즘 모두 London에서 활동 중이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Fashion하면 나는 대뜸 Paris의 Yves Saint Laurent, Jean Paul Gautier, Milano의 Giorgio Armani 정도를 떠올려왔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나같은 빈털털이 단벌신사에게는 별 상관없는 얘기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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