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St. Martin-in-the-Fields 교회와 George 4세의 기마상이 보인다. St. Martin-in-the-Fields 교회는 전통적으로 영국왕실과 영국의 해군제독들이 많이 다녔다는 교회이며, 1726년에 지어진 이 교회건물의 형태(희고 길다란 뾰쭉탑과 코린트식 원주들로 세워진 정문)는 이후 미국 신대륙에 세워진 교회건물들 및 대학건물들의 양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도 한다. 가까이 가서 보면 영국왕실의 문장이나 영국해군의 문장 등도 아주 커다랗게 볼 수가 있다. George 4세(재위 1820-1830)는 대부분 똑똑했던 것으로 유명했던 영국의 역대왕들 가운데서 가장 멍청했던 것으로 유명했던 왕으로서 그가 재위기간 동안에 했던 그나마 최고 가치 있었던 일은 이곳 Trafalgar 광장을 만들기로 결정했던 일이 거의 전부였다고 한다. 하긴 이렇게 멍청한 왕이 있었으니 나중에 Victoria여왕이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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