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mes강 너머 북쪽에 거의 공사가 끝나가고 있는 30 Saint Mary Axe의 건물이 보이고 있다. '21세기에 지어진 가장 아름다운 고층건물'로 불리울 것이라 예측되는 30 Saint Mary Axe 빌딩은 아직 완공조차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단연 두드러지는 기이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제 London에서 가장 멋있고 현대적인 빌딩의 자리는 14층 95미터 높이의 The Lloyd's of London 빌딩이 아니라 41층 180미터 높이의 저 30 Saint Mary Axe 빌딩이 앞으로 차지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건축을 전공한 내 동생이 이곳 London에 같이 왔으면 저 빌딩을 보며 매우 좋아했을텐데,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