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er Bridge의 서쪽 난간에 기대어 서서 남쪽 강변의 London City Hall과 London Bridge Station Building, 그리고 Hay's Galleria를 바라보고 사진을 찍었다. 마치 계란의 4분의 1쪽 같은 모양을 하고서 Thames강변 앞에 비스듬하게 서있는 London City Hall은 작년(2002년)에 완공된 건물로서, 높이 45미터에 10층으로 이루어진 현대적 디자인의 건물이다. 마치 강 건너편의 30 Saint Mary Axe 빌딩과 강 윗쪽편의 Millenium다리처럼 이 London시청의 건물 역시도 최근 영국내에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건축가 Norman Foster경이 설계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십여년 뒤면 그는 Lloyd빌딩을 설계한 Richard Rogers경처럼 세계 최고의 건축가 반열에 올라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매혹적인 창의성이 문외한인 내 눈으로 보기에도 아주 발군이 아닐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는 이곳 London의 유명건물들만 설계한 것이 아니며, 지난 1997년에 완공된 독일 Frankfurt am Main의 Kommerzbank-Turm (총 66층, 높이 300미터) 역시도 그가 설계한 이름있는 건물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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