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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비슷한 높이와 비슷한 색깔, 비슷한 지붕양식의 건물들이 주욱 늘어서 있는 Regent Street의 풍경을 보면서 London은 도시계획이 아주 잘 되어있는 도시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우리나라 서울도 건물고도의 조화 같은 것은 둘째치고라도 제발 그 무질서한 간판만이라도 좀 확실하게 규제해준다면 훨씬 거리가 볼만해질텐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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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비슷한 높이와 비슷한 색깔, 비슷한 지붕양식의 건물들이 주욱 늘어서 있는 Regent Street의 풍경을 보면서 London은 도시계획이 아주 잘 되어있는 도시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우리나라 서울도 건물고도의 조화 같은 것은 둘째치고라도 제발 그 무질서한 간판만이라도 좀 확실하게 규제해준다면 훨씬 거리가 볼만해질텐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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