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Kreta섬의 Minos왕이다. 그는 Zeus신과 Europa공주 사이에서 나온 아들이었는데, 다들 알고 있다시피 그가 왕으로 군림하였을 당시(기원전 16세기 중반) Kreta섬은 유럽 청동기문명의 중심지였다. 그는 그토록 강력한 왕이었지만, 바다의 신 Poseidon이 보낸 커다란 황소를 죽이지 않은 죄로 벌을 받게 되었으니, 그것은 그의 왕비 Pasiphae가 별안간 황소 한마리를 사랑하게 된 것이었다. 사랑을 견디지 못한 Pasiphae는 암소의 몸으로 변장을 하고 그 황소에게 다가가 황소와 섹스를 하고 짐승의 아이를 낳았는데, 그가 바로 반인반우의 괴물 Minotauros다. 화가 난 Minos는 건축가 겸 발명가였던 Daidalos를 시켜 자기 대궐 지하에 미궁을 만들고 그 안에 Minotauros를 가두게 한 다음 해마다 Athene를 비롯한 그리스의 여러 도시국가들로부터 일곱명의 숫총각과 일곱명의 숫처녀를 제물로 받아 Minotauros의 먹이로 만들어 분을 풀려 하였지만, 이러한 관습은 나중에 Athene의 영웅 Theseus가 Ariadne(Minos와 Pasiphae 사이에서 나온 딸, Minotauros의 누나)의 도움을 받아 Minotauros를 죽이고 미궁을 빠져나옴으로써 마침내 중단되었다. 그 후 Ariadne가 Theseus와 함께 도망친 것을 안 Minos는

Daidalos와 Ikaros(Daidalos의 아들)를 그
미궁 속에 다시 가두어버렸고, 이에 Daidalos와
Ikaros는 밀랍으로 붙인 날개를 이용해서 Kreta섬을 도망쳐야 했다 (이때 아들 Ikaros가 더 높이 날고 싶은 욕망을 못 참고 태양과 가까이 날다가 추락해버린 이야기는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분노한 Minos는 Daidalos를 쫓아 시실리섬까지 원정했는데, 그곳에서 시실리왕 Kokalos의 딸들에 의해 살해됨으로써 그 파란만장한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이후 Minos는 저승에 들어간 뒤 죽은 자들을 심판하는 재판관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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