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슬이

글 시작부터 몸매가 어쩌구 ㅇㅈㄹ.....!!

여주인공이 아름답다는 얘기는 여기서 왜 해~!~!~! 제자들한테 여자는 아름답지 않으면 여자도 아니ㅋ야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상대적 박탈감이라도 일으키려는거?

누가 늙은 한남교수 아니랄까봐 지가 늙고 못나서 연애도 못하니까 밤낮 젊은 여자 얼평 몸평 ㅋㅋㅋ 아가리만 벌리면 여혐사고만 쏟아내는 한남교수들은 진짜 벌 좀 받아라 제발~!~!~!

그루잠

해방 이후 공산혁명이 일어난 뒤의 북한, 한국전쟁 이후 인민군의 지배에 떨어진 뒤의 서울, 경기도,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충격적인 폭력과 파괴 그리고 살인 장면이 이어졌다고 주장하는 글쓴이의 역사지식 참 얄팍하네요. 미국과 UN의 방해책동으로 인해 한반도 북측에만 건설될 수밖에 없었던 공화국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토지개혁과 신분제 철폐, 양성 평등을 골자로 하는 사회개혁은 절대 다수 인민들, 특히 여성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와 별개로 일부 보수 지식인들이 선전하는 것과는 달리 인민공화국의 성립단계에서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빼앗는 숙청 같은 것은 한번도 존재한 적이 없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조선인민군이 경상도를 제외한 남한 전역을 해방한 후 설립한 임시인민위원회가 즉시 치안을 비롯한 행정을 정상화할 때, 서울시민과 각지의 지역주민들은 인민군을 환영하며 전폭적으로 협조하여 각 단위별로 인민위원회를 복구하고 질서 있는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친일파라 해도 재판 없이는 처벌을 당하지 않았고 인민재판에 의해 사형을 당한 자는 극소수였습니다. 오히려 서북청년단, 대한민주청년동맹, 조선민족청년단 등 우익테러집단과 군ㆍ경의 양민학살, 좌익탄압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이 100만 명을 넘었고, 미군의 지휘와 직접 개입 아래 부역자를 색출한다는 명목으로 남한의 군인과 경찰들이 수백만 명의 양민을 곤봉, 개머리판으로 때려 죽이거나 일본도로 베어 죽이는 상황이 한국전쟁 전반을 지배했습니다. 육이오때 빨갱이들이 죽창으로 지주들을 찔러 죽였네 하는 따위의 도시괴담은 대부분 날조된 사실로 밝혀진지 오래고, 대한민국의 민주화 이후로 제대로 된 현대사교육이 이뤄져 이제는 보도연맹원에 대한 집단학살, 국민방위군 사건, 노근리 이리역 양민학살, 거창양민학살사건 등 미군과 우익에 의한 양민학살이 훨씬 더 광범위하게 이뤄졌음을 모르는 자가 드뭅니다. 그런데 20세기에나 통할 잘못된 역사지식을 지금 같은 시기에 이렇게 유포하고 있다니, 진심 글쓴이 당신은 학교를 떠나는 게 숙명여대 교육정상화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빻은 인식과 인성이면 숙명여대에서 같은 공기를 호흡한다는 것 자체가 극혐이에요.

세바스찬

공산혁명이 일어나면 폭력과 파괴와 살인? ㅎ 헛소리도 해야 할 선이라는게 있는데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