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극우주의자들은 지금 폭력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En Grèce nous ne sommes pas en démocratie mais dans un régime parlementariste clientéliste. (그리스에서 우리는 민주정치가 아니라 인기영합적 의회체제 속에 살고 있다.) Nos hommes politiques savent seulement servir les intérêts étrangers. (우리 정치인들은 외국의 이해에 봉사하는 것만을 알고 있다.) Ils nous mènent vers la décadence. (그들은 우리를 폐허로 이끌고 있다.)"

그리스의 극우정당인 황금새벽당 소속의 어느 변호사가 'Nouvel Observateur'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알다시피 황금새벽당은 그리스에서 공공연히 극우테러행위를 자행해온 바 있고, 최근에는 당원 한 사람이 인종주의를 비판한 어느 래퍼를 살해한 혐의로 당수가 구속되는 등 거의 막가파적 인종주의 폭력을 저지르고 있는 정당인데, 그 당원들 가운데 대부분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이번 인터뷰를 읽고보니 그리스가 정말 심상치 않은 지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된다. 과연 이런 식으로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버틸 수 있을지 의심스럽고, 조만간 파쇼정당이든 공산당이든 그리스에서 폭력혁명을 성공시킬 가능성도 있어서 두려운 느낌도 들고 있다.

만약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고 채무상환의 전면적인 거부를 선언한다면, 유럽의 금융체계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이것이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은? 말 그대로 지금 유럽의 정세는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을 방불케 하는 듯하다. 인터뷰 원문을 읽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한번 클릭해보시기 바라겠다.

http://tempsreel.nouvelobs.com/monde/20131004.OBS9878/grece-aube-doree-nous-sommes-des-grecs-fiers-nous-avons-des-arm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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