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Ramito de Violetas (제비꽃 한다발)


세실리아(Cecilia)는 1970년대 스페인 음악계에 큰 영향을 준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외교관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어린 시절을 포르투갈, 이스라엘,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보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은 그녀의 음악 세계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녀의 음악은 당시 스페인 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하면서도, 여성의 시각에서 사랑, 사회, 자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러나 1976년 8월 2일, 투어 도중 교통사고로 그녀는 2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스페인 음악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Un Ramito de Violetas (제비꽃 한다발)"는 그녀가 1975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이 곡은 그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앨범인 "Un Ramito de Violetas"에 수록되었으며, 그녀의 가장 잘 알려진 곡 중 하나입니다.

가사:
(1절)
Cada mañana al despertar
me encontraba una carta sobre la mesilla de noche
era mi esposo quien la escribía
antes de marcharse a su trabajo
(2절)
Con su letra tan conocida
sus palabras llenas de amor y de ternura
me decía que me amaba
y que yo era su único tesoro
(3절)
Y cada nueve de noviembre
como siempre sin olvidarlo
me mandaba un ramito de violetas
porque aquel día nos conocimos
(4절)
Pero entonces un día cualquiera
descubrí que todo era mentira
encontré una foto de una mujer
y una carta con la misma letra
(5절)
Era mi amiga del alma
quien le escribía versos
quien le mandaba flores por primavera
quien le daba todo su cariño
(6절)
Y él a su vez le correspondía
con poemas llenos de pasión
y un ramito de violetas
cada nueve de noviembre

해석:
(1절)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침대 옆 탁자 위에 편지 한 통이 놓여 있었죠
내 남편이 쓴 편지였어요
출근하기 전에 쓴 거죠
(2절)
익숙한 그의 글씨체로
사랑과 애정이 가득한 말들이 적혀 있었죠
그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고
내가 그의 유일한 보물이라고 했죠
(3절)
그리고 매년 11월 9일에는
언제나처럼 잊지 않고
제게 제비꽃 꽃다발을 보냈어요
우리가 만난 날이었기 때문이죠
(4절)
하지만 어느 날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한 여자의 사진과
똑같은 필체로 쓰인 편지를 발견했어요
(5절)
내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그에게 시를 써주고
봄에는 꽃을 보내고
그에게 모든 애정을 주었던 사람은
(6절)
그리고 그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열정으로 가득 찬 시와
제비꽃 꽃다발을 보냈던 거예요
매년 11월 9일마다


 

 

 

 

 

 

 

 

 

 

 

댓글 2

타샤
타샤
교수님은 위 글에서 세실리아는 자신의 음악적 노력보다는 "아버지가 외교관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했다는 점, "여성의 시각에서" 노래했다는 점 등만을 부각시키셨습니다. 이는 여성의 주체적인 면모보다는 수동적인 면모를 강조한 것입니다.

노래 가사에서도 여성 화자는 남편의 편지와 꽃 선물에 감동하고, 남편의 불륜 사실에 상처받는 수동적인 모습으로만 그려집니다. 이는 여성을 남성에게 의존적인 존재로만 고정관념화하려는 편협한 의도가 드러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샤
타샤
노래 가사는 남편의 불륜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남편의 행동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제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라는 표현을 통해 남편의 불륜을 정당화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이는 남성의 잘못된 행동을 용인하고, 여성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꼰대 마초 한남의 시대착오적 가치관을 투영한 것입니다.

노래 가사에서 화자는 남편의 불륜 상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지만, 친구의 행동에 대한 비판보다는 남편에 대한 원망에 집중합니다. 이는 여성 간의 연대 의식보다는 남성을 중심으로 여성 간의 경쟁만이 일반적인 양상인 듯 규정하는 것입니다. 교수님이 얼마나 수준 이하의 성인지 감수성을 갖고 있는지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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